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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가 맛있는 집이 어디냐고요. 바로 [여수] - "국수가 맛있는 집"

김 또깡 2012. 12. 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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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올립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찾아오는 이 때 호~호 불어가면서 먹는 따끈한 잔치국수가 생각나서 친구와 함께 모처럼 나들이 찾아갑니다.

간간히 잔치국수가 생각나면 찾아가던 곳이지만, 디카를 선뜻 꺼내기가 무서워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주변에 거북공원이 있어 점심부터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하는 "국수가 맛있는 집"입니다.   

 

 

 

 

 

 전경

상호가 "국수가 맛있는 집"

 

 

 

 

메뉴

메뉴도 국수와 김밥만 있어서 단품메뉴라 할 수 있지요.

 

 

 

 

전체샷

잔치국수 한 그릇에 4천원

 

 

 

 

국수에 따라다니는 김밥도 주문합니다.

김밥 두줄에 3천5백원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단촐합니다.

 

 

 

 

고명으로 쑥갓과 유부 그리고 파와 김가루

 

 

 

 

후르륵 흡입하기 위해서 잘 섞어줍니다.

 

 

 

 

얼마전에 먹거리 X파일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일이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는데...

웨딩홀의 잔치국수나 길거리어묵의 육수에 사료로 쓰이는 황태 쓰레기가 사용된다는 보도에 이래도 되는걸까?

왜! 먹거리로 장난을 칠까?

가슴에서 울분이 터져 주먹을 휘두르고 싶었습니다.

유리문에 선명하게 쓰여져 있는 "국물이 끈내줘요."라는 글귀 믿어도 됩니다.

멸치(뒤포리)와 다시마, 무 등을 넣고 우려내어 육수가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호~호 블어가면서 면발도 흡입합니다.

알맞게 잘 삶아진 국수는 멱는 동안에 입에서 착착 감깁니다. 

 

 

 

 

으례히 국수에 따라다니는 김밥에는 밥의 찰진느낌과 고명이 잘 어울려저 

약간의 비싸다는 느낌보다는 정성이 가득합니다.   

 

 

 

 

김밥하면 꽁지가 제일 맛나지요.

 

 

 

 

쑥갓과 유부가 잘 조화된 잔치국수

어쩌면 어머니가 해 주시던 그런 맛의 잔치국수가 아닌가 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양도 그리고 맛까지 좋은 그야말로 "국수가 맛있는 집"잔치국수입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술은 절대 취급하지 않습니다.

 

 

 

 

 

 

 

 

 

상호 : 국수가 맛있는 집

전번 : 061-686-6640

주소 : 전남 여수시 학동 81-9(거북공원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