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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 총소리가 아닌 낙지를 두들겨 패는 소리 [여수] - "보배로운 물소리"

김 또깡 2012. 12. 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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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올립니다.

12월이 시작되면서 한파가 몰아치고 있어 이 번 한주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지요.

건강이 최고이니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 하시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임진년 마지막 12월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먹거리로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젼에도 소개를 했던 저만의 특혜가 존재하는 "보배로운 물소리" 입니다.

 

   

 

 

이게 뭘까요?

바로 복지리탕입니다.

메뉴에도 없는 복지리탕 물론 주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 또깡만의 먹을 특혜가 있어 이렇게 복지리탕을 사장님께서 손수 내어줍니다.

 

 

 

 

보배로운 물소리의 전경

전에 올렸던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메뉴

예전에 삼치, 병어사시미 그리고 병어조림을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체샷

주문을 하게 되면 기본 밑반찬이 나오고 주 메뉴는 후에 나온다는 점 밝혀둡니다.

 

 

 

 

오늘의 메인 산낙지 탕탕

한 접시에 2만5천원입니다

3인이 드시기에 부족함이 없이 푸짐합니다.

 

 

기본 밑반찬 한번 흝어 볼까요.

 

 

 

미역국

깊이 모락모락 피어나어 사진은 그다지 좋지 못하네요.

새우와 굴이 들어가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고구마

심심풀이로 그만이지요.

 

 

 

 

김국

예전에 개인적으로 김국을 한번 소개를 했는데 처음 접해본다는 분이  많이 있었는데 남해안 즉 전라도에서는 이와같이

겨울철에는 김국을 많이 해 먹습니다.

김국 한 그릇이면 밥 한 그릇 문제 없지요.

 

 

 

 

파래김무침

무우와 함께 무치면 찰떡궁합입니다.  

 

 

 

 

무김치

백김치처럼 고춧가루를 많이 넣지 않아서 시원하네요.

 

 

 

 

가오리회무침

식초가 약간 강한 느낌이 들었지만 먹는데는 괜찮습니다.

 

  

 

 

무우김치(?)

굴과 함께 버무러 상큼한 바다향이 코 끝에서 맴도는 느낌

 

 

 

색다른 밑반찬은 아니지만 젓가락질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그리고 사정에 따라서 밑반찬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탕,탕

총소리가 아닌 낙지를 두들겨 팬다고 해서 탕탕이라고 합니다.

"쓰러진 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는 낙지"

스테미너 음식이며 원기회복에 아주 좋다고 하지요.   

 

 

 

 

 

기름장에 낙지 한점 찍어서 먹습니다.

 

 

 

 

낙지의 힘을 느낄 수 있지요.

젓가락질 하는데 살겠다고 돌돌 말고 있습니다~ㅎㅎ

이러하니 잎술(잎새주)도 자연 목을 축이는데 그만입니다.

 

 

 

 

사장님의 배려로 까치복지리탕을 흡입하는데

목을 타고 넘어가는 국물과 단백한 살코기의 까치복 넘 맛이 좋습니다.

 

 

 

 

초장에 찍어서 먹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전에도 메뉴에 없는 복지리탕을 주는 곳이라 소개를 했지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복지리탕은 아니니

찾아가시더라도 주문은 하지 마세요.

혹시 먹고 싶다면 저와 동행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다고 제가 그냥 나오지는 못하고 주문한 메뉴에 덤으로 지불하고 나옵니다. 

맛집을 떠나서 이렇게 사장님의 깊은 배려가 있다는 점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상호 : 보배로운 물소리

전번 :061-653-7590

        010-7339-7988(찾아가실 경우 헨폰으로 연락 하시면 됩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여서동 243 부영5차 아파트 상가 1층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