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맛살 4

눈물의 도시락이 되었던 시절을 상기하면서 김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김밥이 주는 행복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중학교 다니던 시절에 행군대회(지금의 소풍)그리고 체육대회때 늘 쌀과보리의 7:3비율이 좋은 도시락이 되었던 시절에 잘 나가는 친구는 김밥이 등장하였다. 또 어느 친구들은 흰 쌀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면 그렇게도 부러울수 없었다...

오무라이스는 고기가 없어도 기가 막히다!

1월14일(금요일)저녁. 퇴근무렵에 집사람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속으로 한잔 하자는 약속인가 보다 하고 내심 좋아라 했는데... 오늘 딸래미(민지)도 외출 나가고 본인(집사람)도 회사회식이 있는데 집에 반찬이 없으니 바깥에서 해결하라고 합니다.이래 저래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집에서 오무라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