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오가는 편지 <이등병>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시는 고참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그 날까지 건강히 지내십시오. <일병> 어머니께... 너무 힘든 훈련이 얼마 .. 울 민지방/*웃고 삽시다!!* 2009.11.10
[스크랩] 아름다운 가을 이야기 아름다운 가을 이야기 아름다운 날들 되세요..^^* ♡ 법정스님의 가을 이야기 ♡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