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려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다.
어제(7일) 오후에 시간이 있어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고양이가 빈집을 지키고 있는건지 아니면 길고양이 인지는 모르지만 주인이 없는 빈집의 지붕에 있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가까히 다가가서 담아 봅니다.
과연 주인이 없는 고양이인가?
좀 더 땡겨 봅니다.
주인이 올 때까지 지키고 있는건가?
표정은 상당히 어두워 보입니다.
외로움이 가득한 모습
이젠 자기를 헤치는 사람으로 오해를 하는지
슬금 슬금 눈치를 보면서 떠날 채비를 합니다.
몸을 최대한 납작하게 숨기면서 눈치를 보고 자리를 뜨는 고양이
어디를 가든지 굶지말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울 민지방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꽃의 꽃말을 아십니까? (0) | 2012.03.24 |
---|---|
새로운 둥지를 틀기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0) | 2012.03.09 |
경미한 접촉사고 이지만 기분은 엄청 더럽더라. (0) | 2012.03.03 |
2월 끝자락에 딸과의 이별이 시작되다. (0) | 2012.02.29 |
봄이 오는 길목에서... (0) | 201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