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과연! 우리의 먹거리는 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까?

김 또깡 2012. 2. 7. 21:34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하여 남,녀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희망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자연미인보다 성형미인이 많은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성형미인의 천국이라 하여 이웃 나라에서 한국의 성형미인을 닮고자 일부러 대한민국을 찾아와 어느 연예인처럼 만들어 달라는 우스겟 소리도 있습니다.

 

의대생도 바야흐로 성형외과로 줄 달음 치다보니 내과의사가 되고 싶다는 희망자는 줄어가면서 돈이 되는 성형외과의사가 넘쳐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자연미인이 사라지고 성형미인이 주를 이르다보니 당당하게 나는 어디를 고쳤네 수백만원 아니 수천만원이니 하면서 떳떳하게 주장을 하게된 현실 이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우리의 먹거리는 과연 우리 몸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잠시 생각하게 합니다.

 

언제부터 우리의 먹거리가 몸을 치장하고 외적인 미를 가꾸는 음식으로 전락했는지 한심한 세상에 이르고 있음을 잘 말해주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에 집으로 들어오면서 아내가 계란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얼굴에 팩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떠오르는게 이제는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그야말로 맛사지 역할을 하는 초라한 먹거리로 변해 가는것 같아서 아쉬움을 토해봅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또한 주름살을 없애기 위한 방편이라 하지만 먹는 식자재가 겉으로 나 뒹글고 있어서 가슴 아픔니다.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돼지껍데기를 이용한 팩.

 

비싼 음식의 식자재가 서슴없이 얼굴이나 몸에 치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더기가 주름살에 특효라고 하면 그것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의 새태입니다.

 

언제까지나 클레오파트라나 양귀비 같은 그런 미모를 꿈꾸는지 세월이 흘러가면 자연 내 모습도 따라가는게 이치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성숙한 만큼 외모도 자연스럽게 늙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겉으로 젊으면 내적인 마음도 젊어지는지?

 

여러분의 냉장고에 있는 식자재는 맛사지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오이를 무침으로 해서 외적인 건강을 찾고 계란후라이를 해서도 맛사지 효과나 다름없는 건강을 찾습니다.

 

꼭 얼굴이나 몸에 발라서 건강이 아니라 이젠 어떻게 먹느냐에 더 중요한 미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먹기위한 식자재가 되어야 하지 버리는 먹거리가 아니란 말이지요.

 

 음식을 만들면서 우리의 건강을 챙기는게 식자재이지 한 순간의 피부를 위한 먹거리는 아닙니다.

 

과연! 우리의 먹거리는 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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