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벙개모임에서 블로거님들과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김 또깡 2012. 1. 21. 16:59

 

 

 

 

 

 

 

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얼마전에 "[공지] 벙개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공지 한 일이 있습니다.

드디어 우렁각시님을 비롯한 새로운 블러거님과 만남을 갖기 위해서 회사의 업무를 일찍 마치고 2시30분발 부산행(사상) 버스에 올라탑니다.

3시간을 달려 부산 사상터미널에 도착하여 딸이 가르쳐 준대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광안역에 도착하여 택시에 몸을 싫고 수변공원 약속장소인 '바다산책'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때의 시각이 6시20분경 바다산책 1층에는 저의 큰처형께서 활어를 판매하고 계십니다.택시에서 내리니 반갑게 맞아주시는 울 처형.

악수를 나누고 몇마디 이야기 하는데 벌써 일행6분이 도착하여 6층 금송횟집에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오는 도중에 기다리고 있는 지인분들에게 연락을 한 상태 이지만...   

 

 

<2차로 간단하게 우동으로>  

 

 

"우렁각시"님과 우수블로거인"자연"님께 연락을 하여 드디어 자연님과 오프라인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됩니다.횟감을 고르기 시작하여 줄돔(돌돔),광어 15만원에 낙찰받아서 주문하였습니다.

자연님께서 계산하셨습니다. 자연님 감사합니다.

이미 우렁각시님 일행분께서는 전복을 구입하여 전복죽으로 허기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일일히 눈인사를 하고 자리에 함께하게 됩니다.

맥주와 소주로 목을 축여가면서 블로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부산에 계시는 우수와 맛집블로거인 "바람흔적"님 께서 도착합니다.활발한 성격을 가지신분이라는걸 직감했습니다. 오고가는 소주와 맥주 그리고 음료수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우리는 흠뻑 빠지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반가운 손님이 또 찾아주시는게 아닙니까?

방문을 열고 일행을 찾는데 "아니! 핑크님 아니세요?"하는데 그만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바로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하더니 바로 그분이겠다 생각하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핑크"님이 맞으셨습니다.

술은 전혀 드시지 않으면서 참하며서 수줍음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아버님의 병환에 늘 간호하시느라 수고하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만남은 예상과 전혀 다른 10분이 함께 자리하여 주셨습니다. 우렁각시님 일행은 새벽에 인천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9시20분경 헤어지게 됩니다.

금송횟집에서의 계산은 우렁각시님께서 해줬습니다.

우렁각시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자연님, 바람흔적님과 함께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부산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고향버들"님께서 9시40분에 도착하게 됩니다.

키도 훤칠하시고 얼굴도 미남이십니다.

세상이야기를 하면서 술잔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되고 있었습니다.

2차로 바로 앞에 우동집으로 옮겨서 우동 한 그릇 비우고 노래방으로 옮겨 노래에 빠지게 됩니다. 많은 대화와 술잔으로 저희는 2시까지 즐거운 만남을 가지고 부산에서의 모임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자연님,바람흔적님,우렁각시님,핑크님,각시뿌니님,고향버들님,월간 좋은생각에 계시는 일행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연걸된 벙개모임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