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사장님만의 특별한 맛의 노하우가 있는 새조개 삼합 [여수] "고래실"

김 또깡 2011. 12. 29. 11:30

 

 

 

 

 

안녕하세요.

올 하반기에 맛집이란 간판을 달면서 일주일에 두번정도 맛집아닌 맛집을 소개하면서 심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2012년 상반기에는 맛집이란 간판을 내리고 나서는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간판을 내리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여러분에게 찾아갑니다.

여러분 새조개라고 아시죠.

작년에도 올렸던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고래실 입니다.

새조개는 한철에만 만날 수 있는데 지금부터 내년3월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새조개 삼합을 주문합니다.

새조개 삼합이 나오기전에 이렇게 밑반찬이 나오지요.

 

 

김국

 

 

두부탕

 

 

파래무침

 

 

어리굴젓

 

 

멸치볶음

 

 

호박나물

 

 

동치미

 

 

 

 

 

 

 

 

 

 

밑반찬은 계절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의 입맛에 잘 어울리는 밑반찬 입니다.

 

 

드디어 새조개 삼합 등장입니다.

한판에 6만원이지요.

작년에는 5만원이였는데 올해 또 작황이 좋지않아서 1만원 올랐습니다.

3인이 드시기에 충분합니다.

 

 

새조개 삼합이란

새조개, 삼겹살, 묵은지 이렇게 배합이 새조개 삼합입니다.

 

 

실은 돌판을 주방에서 달궈서 나오고 삼겹살을 먼저 익히고 묵은지와 시금치를 익힌다음 새조개를 살짝만 익히는 과정인데 이런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새조개란

새조개의 속살이 새 부리 모양과 닮았다 하여 새조개라 불리며 내해의 수심 5~30m의 진흙바닥에 서식하고 주로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에 분포하고 있는데 이제는 서해안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새조개는 단백질, 칼슘, 철분이 다량 함유된 영양 덩어리로 바다가 준 건강식품으로 숙취해소에 좋으며, 성인병예방, 병후 보강식품으로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조개류에서 유일하게 배앓이가 없는게 새조개 입니다. 

 

 

묵은지에 새조개와 삼겹살 올려주고 시금치와 함께 먹어주면 끝내줍니다.

 

 

어떠세요.

먹고싶지 않으세요.

 

 

달달한 새조개와 곰삭은 묵은지 거기에 삼겹살

이러하니 잎술과 한판 붙지 않을 수 없지요.

 

 

새의 부리와 비슷하지요.

 

 

고래실에서 새조개 철에는 다른 메뉴는 먹고싶어도 참아야 합니다.

왜냐! 손님들이 이렇게 비싼 새조개 삼합이나 샤브샤브를 먹기위해서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온답니다. 새조개 철에 항상 느끼지만 이렇게 비싼 새조개를 드시러 오는걸 보면 사장님만의 특별한 맛의 노하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다른곳에서는 이렇게 하는 곳이 없거든요.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손님들은 사장님이 해 주시는데로 기다리면 되지요.

오늘은 맛과 값을 떠나서 새조개 삼합을 소개해봤습니다. 

 

 

 

 

 

 

 

상호 : 고래실

전번 : 061-651-3276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동 116-3번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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