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보양식이 별거있나! 통장어를 넣어서 푹 고은 우거지탕 - "여수 본가향"

김 또깡 2011. 12. 10. 07:19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여기저기서 탕 종류가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저도 간간히 탕 중심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따끈한 국밥이 있는가 하면 속을 달래주는 해장국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또한 산 통장어를 푹 고아서 만든 우거지탕이 있어서 소개 하고자 합니다.

10월27일에 올렸던 '天高漁肥'에 어울리는 장어를 만나다 - 본가향

(http://blog.daum.net/kkr3225/842) 클릭.

두번째 올리는 '본가향'입니다.   

 

 

우거지탕 1인분에 7천원입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사정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10여가지의 밑반찬과 함께 등장 합니다.

 

 

다만, 메뉴에도 나와있지만 점심 2시간 동안에만 만날 수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만 만날 수 있어 조금은 아쉽네요.

 

 

뚝배기도 작은것은 결코 아닙니다.

사진 찍기전에 휘리릭 휘저어서 비주얼이 좋지 않습니다.

 

 

 

밑반찬 한번 구경해 볼까요.

 

 

 

마늘장아찌

 

 

땅콩을 넣은 콩자반

 

 

무우백김치

 

 

오징어젓갈

 

 

오이고추

 

 

파래무침

 

 

배추나물무침

 

 

배추김치

 

 

서대조림

 

 

파김치

 

밑반찬들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않은 그런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미가 당겨지십니까.

 

 

공기밥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점 아시는지요.

시래기는 '배추나 무청 말린것' 으로 윗부분 즉 줄기와 잎이 있는 부분만을 따로 모아서 말린것을 말합니다.

  

 

우거지는 배추나 무우의 겉부분 또는 윗부분을 걷어낸것을 말하지요.

 

 

본가향의 우거지탕은 장어육수에 된장과 우거지를 잘 버물러서 산 통장어를 넣어 푹 고아 끓여줍니다.

우거지탕은 역시 우거지가 생명입니다.

듬뿍 담겨진 우거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국물 또한 진국입니다.

푹 고아진 장어의 살점들이 헤엄치는 모습.

다시 말해서 추어탕의 모습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우거지라 다이어트에도 걱정 없고 건강식이요, 보양식의 우거지탕 입니다.

술 한잔 하신 다음 날 속풀이에도 그만이지요.

추운 날씨에 탕 종류를 찾게되는 시기에 장어를 푹 고아서 우려낸 우거지탕 한 그릇 어떨까 해서 소개 올립니다.

 

 

 

 

 

상호 : 본가향

전번 : 061-653-5420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동 146번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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