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탈렌트 김혜수와 연인이였던 유해진이 찾아간 "여수 - 진희집 왕족발"

김 또깡 2011. 12. 5. 13:10

 

 

 

 

 

 

날씨가 차가운 관계로 찾는 음식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국물이 있는 음식이 제격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국밥을 소개하면서 맑은국밥,뽀얀국밥,얼큰한국밥이 있다고 하면서 추천해주고 싶다고 올린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돼지국밥"(http://blog.daum.net/kkr3225/853)

을 소개 한 일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인이 시장에서 국밥 맛있게 하는곳이 있다하여 점심시간에 여수 진남시장에 있는 진희집 왕족발을 찾아 나섭니다.

사진을 편집하다 상호와 메뉴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해 해주실거죠.

 

 

사골돼지국밥

1인분에 6천원입니다. 

시장안에 있는 가게들은 상당히 비좁고 허름하다는 생각이 앞서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현대식으로 테이블이 15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4인기준하면 동시에 60명이 먹을 수 있는 진희집 왕족발 입니다.

 

 

바로 뽀얀 사골돼지국밥입니다.

 

 

갖 담은 배추김치

 

 

새우젓

 

 

부추(정구지)

 

 

깍뚜기

 

 

다데기

 

무생채

 

사진을 찍고 있으니 왜 사진을 찍느냐고 한마디 하십니다.

친구가 하는 말.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와서 인터넷에 고발을 한다고 하니 놀래시는 모습 있지요.

절대 이런 말 함부로 하면 주인장에게 야박 맞을 수 있습니다.

취미로 하고 있다고 말을 하니 그러면 미리 이야기 하시지 그랬냐고 하면서 더 깔끔하게 담을걸 그랬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 투박한 모습이 좋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먹기 시작합니다.    

갖담은 배추김치와 삭힌 깍뚜기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따끈한 밥

 

 

먼저 한번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서 젓가락으로 올려봅니다.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뽀얀 국물의 맛은 과연 어떨까.

사골을 푹 고아서 우려낸 국물에 고소함과 깔끔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기름기를 잘 걸려진 국물 보이시죠. 

 

 

각자의 기호에 따라서 새우젓과 다데기,땡초를 첨가하지만

저는 오로지 새우젓만으로 간을 합니다.

물론 매운것도 싫어하지만 너무 자극적인 맛은 싫어해서 말입니다. 

 

 

어느정도 먹고난 후 부추(정구지)도 함께 얹어서 먹어줍니다.

국밥에는 부추도 잘 어울리지요.

 

먹는내내 고소한 맛에 입이 즐거웠던 진희집 왕족발 입니다.

그런데 한쪽 벽면에 유해진이라는 사인이 있어서 여쭤보니 최근 탈렌트 김혜수와 연인 사이였던 유해진이 2009년에 광양에서 "이끼"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여수에서 족발집 잘 하는곳을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밑거나 말거나 여러분이 판단하십시오.

그리고 지방지에도 소개가 많이 되어 있는지 벽면에 소개글이 도배되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이런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맛집 하면 '이승기'그리고 '1박2일'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http://blog.daum.net/kkr3225/845) 반응을 보기 위해서 타이틀에 연예인 이름을 붙혀서 올려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상호도 왕족발이라는게 족발로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하지만 국밥도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상호 : 진희집 왕족발

전번 : 061-682-3090

주소 : 전남 여수시 학동 34-5번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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