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여수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수시 돌산읍 '성두마을'

김 또깡 2011. 11. 15. 07:10

 

 

 

 

 

 

 

여수시 돌산읍의 남쪽의 마지막 마을인 성두(城頭) 마을을 찾아나섭니다.

성머리로 불리우고 있는 곳이지요.

말을 가두워 키우던 목장성이 시작되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성두라고 이름이 붙혀졌다. 성두에서 신기마을까지 이어지는 목장성은 성의 길이가 길어 만리성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마을 바닷가 한복판에 쓰러질듯이 서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이나 되었으며, 수고는 15M에 이르고 나무둘레는 2.6M에 이른다고 합니다.

 

 

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어 마을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담한 어촌의 부둣가에 정박중인 어선들

 

 

마을에는 4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서 아늑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수시 돌산읍 성두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풍화혈(風化穴, tafoni), 타포니는 역암의 이탈, 해수의 공급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형성되었다. 

 

 

 

 

 

 

 

 

 

 

 

 

 

 

 

 

 

직경 1~3m에 달하는 거대한 타포니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이 지역만의 특징이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남면 횡간도이다.

 

 

 

 

 

 

 

 

 

 

 

 

 

 

 

 

 

성두에 오시면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성두마을 입구에는 온새미로라는 예쁜 우리 이름의 전복 전문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성두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성두마을에는 이 식당 한곳밖에 없어서 안타갑지만, 전복의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경남지방 또는 부산쪽에서 많은 강태공이 찾는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지금도 감성돔이나 볼락을 낚기위한 강태공들이 갯바위를 찾거나 배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눈 앞에 들어오는 성두마을 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 버튼 살짝만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