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의 은은한 향에 취해서 먹는
돼지갈비의 진미 "석마루"
가을이구나!
그러면서 보내던 세월이 어느덧 9월도 물러나려고 합니다.
구수한 된장냄새가 풍기면 된장찌개가 먹고싶고,은은한 숯불의 향이 베인 돼지갈비 냄새가 나면 찾아가는 저만의 가게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찾아가는 곳.
돼지갈비를 먹고싶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석마루입니다.
작년에 "전에 소개했던 갈비집이 이렇게 변했습니다"(http://blog.daum.net/kkr3225/481)
에 이어서 두번째 입니다.
그럼! 구경한번 해 보실까요.
석마루의 전경입니다.
보는바와 같이 입구에는 6대정도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전경입니다.
석마루의 메뉴
역시 여기도 가격이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소개 했을때와 비교하니 돼지고기는 1000원 인상되었습니다.
이 날은 초저녁에 약속이라 운동을 포기하고 찾아가서 한산하지만,
6시경에는 손님들이 넘처나는곳이죠.
손님들이 없는 관계로 실내 분위기를 한번 담아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아늑합니다.
저희는 3인이라 돼지갈비 3인분 주문합니다.
메뉴에도 나와있지만 1인분 280g에 1만원입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기본 셋팅이 되어집니다.
돼지갈비 3인분등장
돼지갈비도 등급이 있는것 같네요.
일등급 부위로 한방양념과 다양한 과일을 이용하여 담백하고 부드러운 갈비라고 메뉴에 나와 있습니다.
좀더 땡겨봅니다.
육고기는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칼집을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라서 양념이 골고루 베어 고기맛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상추,마늘,된장빵,양파소스> <오징어무침>
<개떡?> <콘>
<삶은 새우> <양파 장아찌>
<양념게장> <오이냉채>
<도토리묵> <배추김치>
저의 입맛에는 잘 어울리는 밑반찬입니다.
밑반찬도 리필이 가능하지요.
참숯을 한번 구경해 보세요.
일부 음식점에서는 합성탄이나 갈탄을 사용하지만 석마루는 100% 참숯을 사용합니다.
동(銅)으로 만든 석쇠입니다.
양념이 잘 베인 돼지갈비를 올려봅니다.
지글지글 돼지갈비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먹기좋게 잘라서 이제부터는 먹을 준비를 합니다.
양념맛이 그리 달지 않아서 거슬리거나 쉬 물리지않고 돼지갈비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양파소스에 얹어서 한점 먹어봅니다.
이번에는 상추에 깻잎 얹어주고 갈비 두점에 된장빵,양파소스와 함께 먹어줍니다.
참숯의 은은한 향이 목넘김과 동시에 코끝을 자극하지요.
갖은양념과 잘 조화된 부드러운 돼지갈비
마음까지 행복해집니다.
먹는 즐거움이란 이런 맛에 있지 않을까요.
저희는 워낙에 맛이 있어서 3인분 추가합니다.
또한 남자분들은 사실 인당에 1인분은 적지요.
여성분들은 다이어트 한다고 먹지 않지만,저희들은 어느 누구에게 잘 보일것도 아니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굽는 내내 참숯이 베어서 그 향이 가만있지 않는답니다.
돼지갈비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석마루
한번 만나보세요.
이만한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먹는내내 입을 즐겁게 해 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참숯의 은은한 향이 있는 돼지갈비.
깊은맛과 부드러운 1등급의 돼지갈비.
꼭 만나 보시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석마루입니다.
후식으로 먹는 식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호 : 석마루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동 146-1번지
전번 : 061-652-0909
미리 예약을 하시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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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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