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전속 안마사가 되겠다던 딸, 그러나 농담이라고 합니다.

김 또깡 2011. 6. 23. 12:29

 

 

 

 

 

 

 

 

 

 

괘 문자메세지를 받아보고는 무슨놈의 이런문자가 오나했는데,바로 딸래미가 보낸 문자입니다.

 

6월19일(일요일).

부산에서 학업을 하는 딸이 종강을 하면서 여수로 내려온다고 엄마,아빠를 위해 헌신한다고 합니다.

21일 저녁 늦은시간에 아내와 함께 온 딸래미는 사건(?)때문에 자기방에 들어가서 그날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두문불출 했답니다.

 

<딸래미가 보내 문자메세지>

 

그리고 어제(22일).

아침에 일찍히 일어나더니 좀 상했던 기분이 풀렸는지 굳게 닫힌 방문이 열리면서 저희 방에 침범을 하는것입니다.

다짜고짜 들어오더니 제 노트북점검을 하고 있어서 한소리 했지요.

"왜! 토라졌으면 토라졌지!컴까지 않되게 만들어놓느냐고"

21일 저녁에는 블방을 다니지 못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어제,운동을 마치고 모처럼 세식구 삼겹살 파티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딸에게 한마디 던집니다.

"민지야! 뭐해"

이리와봐! 하니 "뭐하게" 합니다.

"피곤해서 그러는데 아빠 등좀 주물러봐라"

돌아오는답 "몰라"

너 집에 오거든 

"토닥 토닥 부모님 전속안마사가 되어주겠다고 했잖아!'라고 하니 농담 이라고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입니다.

괘문자메세지는 이렇게 종결되고 마나봅니다.

앞으로 개학하기 전까지 많은 시련이 있을것 같기도 한 우리집의 분위기.

딸이 있어서 웃음도 있지만 또한 전쟁도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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