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왈 "앞으로 당신이 김밥 만들면 되겠다."

 

 

 

 

 

 

 

 

 

 

 

 

 

 

 

 

 

꽃들의 잔치로 인한 상춘객의 인파로 전국의 산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꽃이 주는 아름다움 뒤로는 그 꽃들은 많은 희생을 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운동 좀 하고 집에서 쉬는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김밥 만들기 도전을 위해서 퇴근하면서 김밥 재료를 몇가지 사온게 있어서 점심에 김밥 만들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됩니다.

 

그런데,아뿔싸 다 먹고 난 후에 이게 빠졌네 하고 소릴 칩니다.

과연 무엇이 빠졌을까요.

여러분! 한번 찾아 보세요.

~~ㅋㅋ~~     

 

 

먹음직한 김밥 

 

 

 오렌지를 이용한 데코레이션

 

 

아내에게 받쳤던 김밥 입니다.

 

오늘의 김밥도 순수한 저 혼자만의 방법 입니다.

참고를 하지 않고 하는 저만의 요리 법.

그럼 한번 구경 해 볼까요.

 

재료

흰밥 2인분,김4장,어묵,단무지,우엉,햄,묵은김치,식초 

 

 

 

단무지와 우엉은 김밥용으로 간편하게 나옵니다.

햄과 어묵은 먹기좋게 썰어서 펜에다 살짝 익혀 줍니다.

묵은김치는 잘 헹궈서 물기를 제거 해 주시고 

 

 

저희집에는 잡곡밥을 먹기 때문에 김밥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직접 밥을 별도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식초를 약간 뿌려서 식초밥을 준비 합니다. 

 

 

김밥말이 위에 비닐랩을 한장 깔아주고 그 위에 김 한장을 올립니다.

그리고 식초밥을 골고루 올려 줍니다.

저만의 방법이니 참고의 레시피로 사용하지 마세요.   

 

 

 그런다음 이렇게 부 재료를 올려 줍니다.

김밥말이 발을 앞으로 한번 접어서 원을 만들어 주고 말아가는 방법 입니다.

어떠세요. 만드는 과정은 같은가요?

 

 

 역시 처음으로 김밥에 도전해 보니 모양새가 썩 좋지는 않고 재료가 가장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은 김밥용이 아닌 항상 구워서 먹는 돌김이라 터지지 않았는데 구멍이 송송 보여서 밥이 보이는 경우이니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무엇이 빠졌을까요.확인이 되나요.

사실은 이 사진을 편집하면서 느끼게 되었답니다~ㅎㅎ

 

 

김밤 두줄은 제가 먹었으며 아내는 외출 중이라 이렇게 가지런히 오렌지를 이용하여 데코레이션을 해 봅니다. 

 

 

 옆구리가 터진것 같이 보이지만 절대 터진 김밥은 아닙니다.

 

 

 오렌지를 이용한 멋진 데코레이션.

 

 

아내가 외출 하고 오더니 다 해치웠습니다.

맛이 어때 하고 물으니 "맛이 좋은데 앞으로 당신이 김밥 만들면 되겠다" 합니다.

울 아내도 김밥을 먹으면서 뭐가 빠졌는지 모르네요.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가 빠졌는데도 모를정도이니 맛은 틀림없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도전해 본 김밥 어떠세요.

 

항상 저만의 독특한 요리도 앞으로 계속 됩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http://blog.daum.net/kkr3225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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