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내가 찾은 맛집

전화번호부 책에도 나와있지 않는 맛집

김 또깡 2011. 3. 29. 06:00

 

 

 

 

 

 

 

 

 

 

 

 

 

 

 

 

전화번호부에도 나와있지 않는곳

주인장 曰 "자리도 좁은데 찾아오면 귀찮단다."

 

오늘은 예전에 올렸던 맛집을 다시 한번 찾아 갑니다.

옛 명성이 그대로 있는지 아니면 맛이 변했는지...

맛집이라고 자부하면서 올렸던 포스팅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다면 맛집 포스팅 하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다시 찾아 가 봅니다.

 

 

 

2010년 3월26일 올렸던 "소문난 맛집보다 더 맛있는 맛집"

(http://blog.daum.net/kkr3225/403)클릭.

 

 

 

그 때 제가 슬로건을 외쳤던 장어탕으로 승부를 걸고 싶다면 도전 하시라!

외관상으로나, 안으로 들어가거나 보잘것 없는 일반적이 백반집이다.

 

일행 두분과 함께 점심시간에 모처럼 장어탕을 먹으러 가자고 찾아간 화양식당 입니다.

 

참고로 더 자세한 내용은 위 자료 클릭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메뉴판과 전경은 올리지 않습니다. 

 

 

화양식당의 기본 상차림 입니다.

요즘 물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서 가격이 1000원 인상 되었습니다.그래서 장어탕 인분에 8000원 입니다.

 

참고로 몇일전에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이 이런 댓글을 달고 갔습니다. 소개 해 주신 맛집을 찾아갔는데,전에 올렸던 밑반찬이 나오지 않고 다른 찬들이 나오더라는 이야기 입니다.사람 차별하는거냐고 이야기 해서 제가 그랬지요.댁에서도 일년 365일 똑같은 찬이 나오면 좋겠습니까.하고, 그리고 계절에 따라 찬도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맛집의 밑반찬은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밝혀둡니다. 

 

 

그럼 밑반찬 구경 들어 갑니다. 

 

 

톳나물무침.

장수(長壽) 의 비결 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일년365일 즐겨 먹는다는 톳나물 무침입니다.

제가 해초류를 좋아해서 혼자 헤치웠습니다.   

 

 

가지나물

삼삼하니 제가 먹기엔 딱 입니다. 

 

 

멸치볶음

멸치도 중간 크기에 먹기에 좋습니다.

 

 

서대조림

서대조림은 전 자료에도 나왔는데 단골 밑반찬이 아닌가 합니다.

서대조림은 바로쪄서 나오는지 따뜻하니 먹기 편합니다. 

 

 

배추김치와 돌산 갓김치

여수의 명물 돌산 갓김치 바로 담궜다고 합니다.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콩자반

먹어보지 않아서 페스합니다.

 

 

간장돌게장

전 자료에도 나왔는데 이넘도 단골메뉴가 아닌가 합니다.

지인이 먹는 바람에 페스합니다. 

 

 

오이와대파의 장아찌

이것도 맛을 보지 않아서 페스합니다.

 

 

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은 어디 가더라도 그 맛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밑반찬은 저에게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 입니다.

 

 

 

왜! 장어탕 하면 화양식당일까요.

천천히 구경 해 보세요.  

 

 

아뿔사~사진 찍기전에 젓가락으로 휘젓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쑥갓이 죽어 버렸네요.

 

 

예전 그 명성 그대로 장어탕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다장어의 살점을 한번 보세요.

장어는 싱싱하다는걸 알고 싶으면 이렇게 탱글 탱글하게 유지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장어는 완전히 쭈그러지고 하얀속살을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국물은 어떨까요.

제가 소개하는 장어탕 집이지만 이런 진한 국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수에 수 많은 장어탕집이 있지만 이런 맛이 나오지 않는다고 저는 과감하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정말 끝내주는 장어탕 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만나 보세요.

 

 

이렇게 돌산갓김치도 한점 먹어 봅니다.

제가 감히 말씀 드리지만 여수에서 장어탕을 드시려면 화양식당 한번 찾아 보세요.장어탕의 미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어구이도 독특하게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으니 한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비하여 맛은 변하지 않았습니다.다만 가격이 1,000원 인상되어 8,000원 입니다.여수에서 왠 만한 장어탕 가격이 그래도 10,000원 이니 아직도 저렴 하지요.

 

사장님 제가 저번에 맛집 소개 했습니다.

"아이고 왜 귀찮게 올리셨나요"

아니 왜 그러세요.

"그래도 손님이 많이 있는데 귀찮지요" 합니다. 

 

사장님 돈 많이 벌어서 전화번호부에 올려봅시다!  

 

 

 

장어탕의 진맛을 보려면 화양식당 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화양식당 클릭.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http://blog.daum.net/kkr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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