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보내고 나니 봄을 제촉하는지 겨울비도 내리고 대지 위에서는
꿈틀 거리는 생명력이 느껴지는 하루에... 봄 내음을 찾고자 보리밥
정식집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장소는 아래 벽오동 지도에 참고 하세요.
이 자료를 올리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올렸던 "10가지의 나물로 비벼먹는 산채비빔밥"
(http://blog.daum.net/kkr3225/496)클릭.
그러나 모든 음식점의 장단점이 있다보니 또 나름대로 저의 입맛을 자극하기엔 충분한 벽오동 입니다.
날씨가 흐리면서 비가 오는 관계로 벽오동 건물 사진이 좀 아쉽게 나오게 됩니다.
보리밥 정식이지만 손님 개성에 맞게 보리밥 또는 쌀밥 이것도 아니다면 반반씩
섞어서 먹는 벽오동만의 독특한 식단 입니다.
이렇게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데 과연 인당에 얼마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1인분에 6000원 입니다.
6000원의 행복한 밥상에 특별한 메뉴는 아니겠지만,비벼먹는 정식에는 정말 푸짐 합니다.
그럼 벽오동 만의 식단 한번 찾아 가 볼까요.
<보리밥, 쌀밥 반반씩> <시래기 된장국>
<계란 후라이> <미역무침>
<무우 말랭이> <고구마대 나물,콩나물>
<동배추나물> <토란대나물>
<건갈치조림> <냉이>
<시금치나물> <숙주나물>
<돼지목살조림> <김 가루>
<깍두기> <? 나물(건채)>
<취나물> <톳나물>
<상추와 고추> <고추장>
어쩌면 밑반찬이 20가지 입니다.
참고로 밑반찬의 재료는 수시로 변동이 된다는 점 참고 하세요.
가벼운 음식이지만 이런것을 보고 상 다리가 흰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한번 비벼 보겠습니다.
~~잘 구경 하이소~~
비빔밥하면 나물이 밥 보다는 많아야 맛 있다는 생각에 나물들을 고루 고루 듬뿍 얹어 비빌 준비를 합니다.
역시 여기서도 참기름은 주지 않습니다.
나물의 독툭한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참기름을 첨가하지 않는것이 키 포인트 입니다.
비빕밥은 젓가락으로 비벼야 밥알이 으깨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보리밥이니 성질 이 급한 저로써는 사정없이 오른쪽,왼쪽으로 비벼 줍니다.
입안에서 침샘이 유혹하지 않으세요.
더욱더 침샘을 자극하기 위해서 가까히 더욱더 가까히~~
웰빙음식 아니 다이어트에 함께 하고자 하면 자 같이 한번 먹어 보입시다!
이 놈의 전라도 말로 허메 목구멍에 걸리겟구만이라~`
징허게 맛나 분당께~언능 오시랑께~!
여수 앞바다에서 나오는 청정해초류인 톳도 먹어줌세~`
돼야지 목살 같드만~`이렇게 쌈으로도 먹어주고~~
채 할까 싶은깨~ 시래기된장국도 먹어주고~~
후식으로 이렇게 커피도 한잔
하지만 셀프이오니 마님 호출하지 말더라구~~ㅋㅋ
이녕이 뽑아서 해결 하이소~~ㅎㅎ
다른 먹거리가 먹고 싶으다면 아래 메뉴판 참고 하더랑께
네는 물러가겄구만~~
먹고 싶지예~~
정말 웰빙음식이요.저렴하면서 기분까지, 아니 몸이 훨훨 날아가고픈 보리밥 정식 만나 보이소...
나물과 보리밥이 그리우면 벽오동 한번 찾아 보시랑께.
벽오동의 찾아가는길 아래 벽오동 클릭
전번: 061-685-6700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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