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는 하셨습니까?
때는9월14일(화요일).
오전에 회사 출근하여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아버님 묘소를 다녀왔습니다.
벌초(伐草)
무덤의 잡풀을 베어서 깨끗이 하는 일.
벌초는 묘소를 정리하는 과정의 하나로,조상의 묘를 가능한 한 단정하고 깨끗이 유지하기 위한 후손들의 정성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백과사전)
저희 아버님은 2006년12월10일 돌아가셨습니다.
이젠 횟수로 4년 째 되어가네요
아버님께 찾아가니 이렇게 무성하게 잡풀들이 자라 있습니다.
먼저 아버님께 자식이 찾아왔노라 절을 올리고 벌초에 들어갑니다
혼자서 3년 내내 낫 하나로 옆에 울 어머니 가묘까지 벌초를 하고 있네요.
그 날 따라 날씨가 상당히 무더워 혼자서 낫질 하는데 정말 힘이 많이 들어서 지쳐가기도 합니다.
11시40분에 이렇게 깔끔하니 잘 정리가 되어 흐뭇해지는 하루 입니다.
하지만,얼마나 더위를 먹었는지 그 날 하루가 뻐근하고 힘이 쭉빠져 운동도 못하고 퇴근 후에 곧 바로 집으로 행차해서 푹 쉬어 다음날을 재충전 합니다.울 이웃님들 이제는 추석도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좋은날 택하시어 못다한 조상님들의 벌초 말끔하게 정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손가락 버튼 살짝만 눌러 주세요!
'울 민지방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가을엔 어디론가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바다로! (0) | 2010.10.10 |
---|---|
만남과 헤어짐 (0) | 2010.09.25 |
We are 카이- 시크릿님을 보면서... (0) | 2010.09.14 |
봉숭아 물들이기 (0) | 2010.09.13 |
허잡한 돈도 모이면 큰돈! (0) | 201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