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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만m 상공에 울려퍼진 "생일 축하합니다"

김 또깡 2009. 12. 24. 16:07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월 19일 조금 특별한 생일을 맞았습니다.

코펜하겐 기후변화총회 귀국길 비행기 내에서 예순 여덟번째 생일을 맞은 것입니다.

 

어느 언론인은 ‘현직 대통령의 최고공 파티’로는 기네스북 기록감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보다 2000여m나 더 높은 비행기 안에서 조촐한 생일 파티가 열렸으니까요.

 

하긴 별달리 생일 파티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 케이크 초를 불어 끄고 수행단 및 기자들과 막걸리로 건배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대통령은 막걸리를 들며 "이렇게 열심히 홍보하는데 막걸리회사에서는 알아주는지 모르겠다"며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에게 12월 19일은 의미깊은 날이 세 개나 겹친 '트리플데이'입니다.

대통령의 생일이 12월 19일이고, 결혼기념일이 12월 19일이며, 대통령으로 당선된 날이 또 12월 19일입니다.  대통령의 소감도 남달랐겠지요.

 

대통령은 "내가 오랜 객지 생활을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 생일을 맞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대한민국 국운을 위하여" 힘차게 건배했습니다.

 

1만m 상공에서 울려퍼진 특별한 "생일 축하합니다~" 현장, 같이 한번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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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푸른팔작지붕아래 - 청와대 블로그
글쓴이 : 푸른지붕 원글보기
메모 : 이 글은 저 개인적으로는 아무 관련이 없읍니다.다만 청와대 소식이 궁금해 하는 불록님이 계실것 같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