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 또깡 인사 올립니다.
오산 발전소 현장에 올라온지도 2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완공 시기가 다가 왔다는 소식이죠~~
그러다 보니 1월 말쯤 따뜻한 남쪽나라(?)로 일단 내려갈것 같습니다.
그 동안 블로그활동을 하지 않다보니 자료도 변변치 않지만, 오산에서도 마지막이 아닐까? 싶고 괜찮은 짬뽕을 재발견해서 저 혼자만이 즐겨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이집의 추천메뉴로 있는 항아리 손짬뽕
가격은中 2만원 (제 견해로는 3인이 드셔도 무난)
大 3만원 (4인이 드셔도 무난)
저희는 2인이라 中 2만원.
밑반찬은 어느집이나 마찬가지라서 생략.
주문을 하면 이렇게 푸짐한 해물이 들어있는 항아리가 나옵니다.
비주얼이 죽이지 않습니까?
키조개, 전복(오분자기에 가까움)은 인원수에 맞게 나옴~
낙지, 새우,동죽,바지락,홍합(조개류는 껍질채)등등의 해산물~ 콩나물, 배추, 버섯, 브로클리 등등의 채소류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서빙하시는 아줌씨나 젊은친구가 먹기좋게 해체작업(조개류만 빼고)을 시작합니다.
면발이 안보인다고요!!!
일단은 해산물과 채소류를 먼저 흡입하는데~.
해산물이 싱싱해서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국물도 해물탕의 시원한맛과 짬뽕의 얼큰한맛의 조화가 이루어진 짬뽕의 진수가 아닌지~~~
해산물과 야채류를 어느정도 드셨다면 면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때 밑에 있는 조개류를 서빙하시는 분이 또 해체를 합니다.
그런 다음 면을 투하 하는거죠.
이집의 면은 직접 손으로 뽑고 있습니다.
수타하는 장면도 볼 수 있지요.
면이 익으면 부드럽고 탱글탱글하여 오래 있어도 면발이 불지 않습니다.
사진발이 좀 흐리지만~~ㅋㅋ
면발이 보이시나요?
아주 탱글탱글 합니다.
풍부한 해산물과 진한 국물과 수타가 만난 짬뽕.
한번 드셔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맛이라 전해주고 싶습니다.
꼭 한번 찾아가사 맛을 보세요.
바로 옆에 주차공간도 있으며,
내부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좌탁과 좌식으로 이루져 있습니다.
상호: 항아리 손 짬뽕
주소: 경기 오산시 운천로 95 마루빌딩1층
전번: 031-378-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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