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호간 씨,호주서 "여수박람회" 알린다

        호주 투어하며 여수 비경담은 연주회 개최

 

유명 피아니스트가 여수의 비경을 담아 호주에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를 알리는 연주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여수시는 피아니스트 윤호간 씨가 9일 부터 한 달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한 호주 투어 공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윤호간 씨는 피아노와 키보드, 아코디언 연주자와  대중음악 셰션을 비롯한 편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아름다운 재단' 이 선정한 나눔의 연주가 1호 이기도 하다.

특히 피아노 연주에 입담을 결합한 이색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콘서트' 로 유명하며, 대중 음악 공연 최초로 국립극장 무대에 섰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전역 약 1만km를 돌며 '윤호간의 피아노와 이빨' 테마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윤호간 씨는 이번 호주 투어 동안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여수 전역을 돌며 테마 촬영을 했다.

일몰로 유명한 여수 소라면 해안도로를 비롯해  화양면 장등과 자매마을, 백야대교, 소호동 요트장과 거북선 건조지인 선소, 국립공원 오동도, 2012여수 세계박람회 홍보관, 야경이 더 아름다운 돌산대교, 충무공 이 순신장군과 조선수군의 얼이 깃든 돌산 무슬목 등 남해안 비경과 역사의 현장을 누볐다.

윤호간 씨는 테마공연과 함께 이번에 여수전역을 돌며 촬영한 자료를 호주에서 선 보인다.

지난 1일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여수시 준비위원회로 부터 해외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윤호간 씨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호주 교포와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게돼 너무 좋다" 며, 아름다운 여수와 박람회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모두 노력 합시다!!!

 

 

출처 : 노컷뉴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