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좋은 시

윤동주 시인- 창

김 또깡 2010. 3. 19. 20:28

 

 

 

 

<이미지 펌>

 

쉬는 시간마다

나는 창녘으로 갑니다.

 

― 창은 산 가르침.

 

이글 이글 불을 피워 주오

이 방에 찬 것이 서립니다.

 

단풍잎 하나

맴도나 보니

아마도 자그마한 선풍(旋風)이 인 게외다.

 

그래도 싸느란 유리창에

햇살이 쨍쨍한 무렵

상학종(上學鐘)이 울어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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