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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가 가벼운 횟집- 계동마차

김 또깡 2010. 1. 1. 18:34

 

 

   호주머니가 가벼운 횟집- 계동마차

여수시 문수동 흥화 아파트 입구대로변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계동마차

29일 저녁 6시20분경 우리 사회동료 3부부 모처럼 새해를 보내는 자리 마련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간 횟집입니다.

여기 여수는 유난히 '계동' 이라는 횟집간판이 눈에 많이 띄는 이유가 있다.메뉴판에도 보이지만 뼈꼬시(뼈채썰어내는 회),다른 지방에서는 '세꼬시' 라는 메뉴가 여수시 돌산읍 계동이라는 마을이 있는데,그 계동에서 시초가 되었다.

기본 상 차림 입니다.너무 가까이 찍다보니 주위가 잘려 나갔네요.6사람이 먹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해서 자연산 6만원 짜리로 주문했읍니다. 그런대로 기본 차림은 왠만한 유명한 횟집에 뒤지지 않을 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중간 사이 사이 추가로 나오는 해산물,튀김류,찜류가 더 나오는데, 주위의 시선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해 안타까울 뿐 입니다.

오늘의 주 메뉴인 사시미(회)6만원 짜리 입니다.몇 점 먹다가 아차 하고 찍었읍니다.감성돔,볼락,노래미(놀래미),광어,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역시 자연산이라 입 안에서 느끼는 감촉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쫄깃쫄깃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양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그런 맛이 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이 좋은 회에 소주가 빠질수 없죠........많이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로 나오는 메운탕 입니다. 메운탕은 약간 싱거운 맛이 나 사장님 한테 이야기해서 소금을 얻어다 각자 기호에 맞게 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체적으로는 시내 잘 나가는 횟집에 비하여 꼭 뒤진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 입니다.2~6만원 정도 저렴하니까?홀 5테이블 룸 4테이블 약간은 비 좁은 느낌 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방에 들려서 사장님께서 회를 준비하는 모습 한 컷 찍었읍니다.

감성돔 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 모두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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