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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역80년의 역사(驛舍)이전

김 또깡 2009. 12. 24. 11:30

 

새롭게 탄생한 여수역

여수시민들의 애환이 서린 80여년의 여수역사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여수시 공화동 1번지에서 마래터널 앞 덕충동 66번지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23일 준공된 새로운 여수역은 기존역사에서 600m 떨어진 준설토 투기장 매립부지

16만㎥위에 연면적 4천㎥부지로 지하1층,지상3층의 역사와 검수시설,광장,

택시 및 버스승강장,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여수시는 여수역사 신축이전에 따라 이용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

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신역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의 이미지에

부합되도록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의 선두부분 곡선을 형상화했다.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장 및 이벤트 장소를 제공하기위해 역사

전면부에 광장을 형성했다.

이 광장은 박람회장의 주 가로인 길이 600m, 폭 30m 엑스포디지털가로와 연결해

유비쿼터스 기술을 통해 다양한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진출입구로 활용된다.

여수시민의 발과 삶이 배어있는 구역사는 내년 3월까지 철거 완료 후 부지를

조직위원회에 인계하며, 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전라선복선전철,

순천~여수 철도개량 사업 등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2011년 말 준공 완료되면, 현재 용산~여수간 새마을호 5시간13분

소요시간이 KTX 3시간18분으로 약2시간이 단축된다.

오송~익산 고속철도가 완료되는 2014년에는 2시간49분으로

여수를 획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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