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휴대폰의 '휴' 자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엄마가 휴대폰을 사게 됐습니다.
나는 엄마에게 문자 보내는 법을 가르쳐 드렸지요.
엄마는 자판을 열심히 누르시더니
회사에 있는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 엄마 뭐라고 썼어???
엄마 : 응...? 아빠 사랑한다고 썼지.
흐음, 문자 보내는 걸 잘 가르쳐 드린 거 같습니다.
한데 잠시 후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 : 여보!! 이게 뭐야!!!
엄마 : 왜요??
아빠가 받은 문자메세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여보 사망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 모두 노력 합시다!!!
출처 : www.keca.or.kr
'울 민지방 > *웃고 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량작품 목록 (0) | 2009.12.23 |
---|---|
신세대 속담 (0) | 2009.12.19 |
할머니의 속도위반 (0) | 2009.12.16 |
고사성어 업그레이드 판 (0) | 2009.12.15 |
비행기 (0) | 2009.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