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웃고 삽시다!!*

엄마의 문자 메세지

김 또깡 2009. 12. 17. 12:42

 

 

우리 엄마는 휴대폰의 '휴' 자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엄마가 휴대폰을 사게 됐습니다.

나는 엄마에게 문자 보내는 법을 가르쳐 드렸지요.

 

엄마는 자판을 열심히 누르시더니

 

회사에 있는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 엄마 뭐라고 썼어???

엄마 : 응...? 아빠 사랑한다고 썼지.

흐음, 문자 보내는 걸 잘 가르쳐 드린 거 같습니다.

 

한데 잠시 후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 : 여보!! 이게 뭐야!!!

엄마 : 왜요??

아빠가 받은 문자메세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여보 사망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 모두 노력 합시다!!!

 

 

 

 

출처 : www.ke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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