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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청정바다가 품은 꼬막,굴,매생이

김 또깡 2011. 1. 7. 11:07

 

 

 

 

 

 

 

 

 

 

 

 

 

 

 

 

 

'진짜 겨울의 맛' 꼬막,굴,매생이

먹으러 南道로 오이소.

 

 

 

간간하고 쫄깃쫄깃하고

알큰하고 배릿하기도 한 꼬막

 

 

 

가을 찬바람이 갯벌을 감쌀때 쫄깃한 맛이 들기 시작해 이듬해 춘삼월까지가 제 철이다. 헤모글로빈과 단백질,무기질,칼슘,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된 꼬막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허약한 체질의 개선과 빈혈예방,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다.여성이나 노약자들의 보양식품으로도 그만이다.

술안주로도 으뜸이다.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알칼리성 비타민과 칼슘 등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음주로 인한 해독효능도 뛰어나다.

꼬막은 삶아서 양념을 치지않고 그대로 까먹는 게 가장 맛있다.

푹 익히면 제 맛을 내지 못한다.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삶아야 한다.알맞게 잘 삶아진 꼬막의 껍질을 까면 몸체가 오므라들지 않고 그대로다,물기가 반드르르 윤기가 돈다.

 

 

 

뽀얀 속살이 꿀맛!

남성엔 힘, 여성엔 매력 주는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아온 해산물이다. 클레오파트라가 굴을 즐겨 먹었고, 나폴레옹도 굴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한다.

지방이 적고,미네랄이 풍부한 굴은 맛과 영양만점의 자연식품이다.굴에는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아연이나 글리코겐 등을 비롯 온갖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강정,강장,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굴은 맛이 뛰어나면서도 약도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단백질과 각종 비타민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건강상 밸런스를 잃기쉬운 현대인들에게 더 없이 좋은 음식이다. 굴은 또 여성들의 건강 미용식품이다.멜라닌색소를 분해해 살결을 하얗고 부드럽게 해주며 저칼로리 영양식으로 비만을 막아주기도 한다. 한 마디로 남성을 남성답게 하고 여성을 여성답게 해주는 식품도 되고 보약도 되는 바다의 완전식품이다.

이 굴은 초고추장에 찍어먹었을 때 가장 맛있다. 쫄깃한 맛을 더하는 굴구이도 매력적이다.

 

 

 

싱그러운 바다향 가득

미운 사위도 반해버린 매생이

 

 

 

 

"속 푸는데 매생이가 최고제, 요거 한 그릇 들이키면 속이 쫘~악 풀려부러."

 

한겨울 남도여행길에서 해장국을 찾으면 바로 튀어나오는 말이다. 부드러운 맛과 은근하게 우러나는 바다내음을 지닌 매생이.김 같기도 하고 파래 같기도 한 이것을 살짝 끓여내면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속풀이 해장국이 된다.

진한 초록빛에 부드러운 질감,순한 맛과 향기로운 갯내음을 지닌 매생이는 햇빛과 갯물만으로 자라는 무공해 식품이다.

매생이는 철분과칼륨,요오드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A,C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어린이의 성장 촉진은 물론 골다공증,위궤양 등의 예방에 효험이 있다.

애주가들의 술안주로 으뜸이다. 콜레스테롤 함량을 떨어뜨리고 고혈압을 내려주며 변비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매생이에 굴을 넣어 국으로 끓여낸다.여기다 참기름 한두 방울과 참깨를 살짝 뿌려내면 더욱 고소한 맛이 난다.발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감칠 맛 나는 구수함이 일품이다. 매생이국은 갓 끓여낸 것이라도 김이 많이 나지 않는 게 특징.하지만 겹겹이 뭉쳐진 매생이 올은 뜨거운 물을 품고 있다.

식은 것으로 착각해 급히 먹다간 입천장을 데기 십상이다.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

 

 

 

 

 

한겨울을 매섭게 몰아붙이는 겨울바람 탓일까?

 

입맛도 시원치 않다. 이럴 때 겨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꼬막,굴,매생이와 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

http://blog.daum.net/kkr3225

전라남도청에서 일부 발췌함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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