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온 제비
6월23일(수요일) 회사 앞 어느집에 강남에서 돌아온 제비가 음막을 짓고 새끼를 키우고 있는 제비집을 발견하여 한컷 올려봅니다.
암놈인지 숫놈인지 알 수는 없지만 디카질에 후레쉬가 터져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끼를 돌보고 있는 어미인지, 아비인지 모성애일까? 부성애일까?
흥부와 놀부의 토속적인 흥부가 가 생각납니다.
사실은 새끼가 네 마리입니다.
그걸 카메라에 담아 볼려고 애를 써도 저의 디카가 마음에 들지 않나 보네요
겨우 보이는건 세마리 입니다.
제가 다가가서 후레쉬를 터트려도 꼼짝하지 않고 세끼를 돌보는 참으로 인간보다도 정이 가는 제비가족을 마음속으로 느껴보네요. 제 아비,어미로 아는지 입을 벌리고 밥을 달라고 합니다.
역시 디카는 순간 포착이 어렵다는 사실을 느껴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합시다!!!
강남에서 온 제비가 그리우면
손 도장 잊지마시고 꾹 찍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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