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좋은 시

윤 동주시인- 양 지 쪽

김 또깡 2010. 4. 9. 10:20

 

 

양 지 쪽

 

 

 

 

저쪽으로 황토 실은 이 땅 봄바람이 

호인(胡人)의 물레바퀴처럼 돌아 지나고

 

아롱 진 4 월 태양의 손길이

벽을 등진 섫은 가슴마다 올올이 만진다.

 

지도째기 놀음에 뉘 땅인 줄 모르는 애 둘이

한 뼘 손가락이 짧음을 한함이여.

 

아서라 ! 가뜩이나 엷은 평화가

깨어질까 근심스럽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과감한 투자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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