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건강 상식

부추

김 또깡 2009. 12. 29. 15:45

 

 

 잘만 먹으면 인삼보다 더 낫다

오래전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을 통해 소개가 되며 민간에서 많이 이용되던 식물이다.부추진액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부추진액을 남자에게 좋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여자들 역시 부추는 남자가 먹는 채소로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 부추가 남자에게 좋다는 애기는 오래전부터 정평이 나 있다."부추 씻은 첮 물은 아들도 안주고 신랑만 준다" 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이다. 

부추는 꾸준히 잘만 챙겨 먹으면 인삼보다 더 낫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가와 맛이 풍부하다. 독특한 향미와 비타민B1,카로틴,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음식과 어우러져 주 음식의 맛을 한껏 더 높여주는 양념채소 이기도 하다. 특히 부추는 더운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자주 먹게되면 감기예방은 물론 철분이 많아 활력을 주기도 한다. 독특한 향가 메운 맛만 덜하다면 부추는 생으로 먹는게 더욱 좋다고 한다.

부추성분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부추만큼 영양가가 풍부한 채소도 드물다. "비타민의 보고" 로 불릴 정도다.부추에는 비타민A.C와 수분,단백질,탄수화물,칼슘,철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이 풍부하며,인 도 많이 함유돼 있다.보통 비타민B1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약점이 있지만 부추에 포함돼 있는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 체내에 오래 머물도록 돕는다. 부추가 힘나는 채소의 대표주자로 손 꼽히는 것이다. 알라신은 소화가 잘되게 하고 살균 작용까지 있어 고기를 조리할 때 함께 먹으면 좋다.하지만 위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추는 지방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솔' 이라고 부르고, 충청도 지방에서는 '졸' 경상도 지방에서는 '정구지' 혹은 '소풀이' 서울에선 '부추'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음식에 체해 설사할 경우 부추를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된장국에 부추를 넣으면 된장의 짠맛을 감소 시키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C가 부추로 인해 보완됨으로써 영양학적으로도 이상적인 음식궁합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봄 부추는 인삼,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 는 말이 있다. 부추는 값비싼 보약 부럽지 않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말이다. 부추는 일년 내내 재배되지만 4~5월에 나오는 부추가 가장 맛이 좋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채소중에서 가장 따뜻하므로 생식하는 것이 좋다고 기록돼 있다. 따라서 아침 저녁 밥상에서 부추를 가까이 하는 것은 건강생활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부추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해 소음인 체질에는 잘 맞지만 몸에 열이 많고 얼굴이 붉은 사람은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부추는 보온작용이 있기 때문에 비위의 기능이 냉하거나 몸이 찬사람, 특히 여성에게 좋다. 부추만큼 영양이 풍부한 채소도 드물다.씨 뿌리고 난 후 신경써서 돌 보지 않아도 잘 자란다하여 게으름벵이풀 이라고도 불린다. 야생성이 강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늦가을 된서리를 맞으면 말라죽는 것처럼 보이지만 추운 겨울 꽁꽁 언 땅에서도 썩지 않은 뿌리로 질긴 생명을 이어간다. 봄이면 따스한 기운에 기지게를 켜듯 새싹이 올라온다. 강인한 생명력 만큼 이나 몸이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양기를 돋워주는 채소로 손꼽혀 일명 기양초,양기초 또는 장양초라고도 하며 사찰에서는 금기시된 채소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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