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했더니 꽃이 말했다. 때는 10월16일(토요일).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장척마을에 있는 어느 집에 화사한 꽃들이 반겨주고 있어서 발걸음을 멈춰선다. 인사 했더니 꽃이 말했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내가 올 것을 어떻게 알고? 제가 꽃 피어 올 것을 당신도 아셨지요? 그렇게 저도 그렇게 알았어요. 집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 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201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