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여수

백야도을 찾아서

김 또깡 2010. 4. 20. 17:43

 

이젠 육지가 된 백야도를 찾아서

 

4월12일(화요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를 찾아 나섰다.

여수시 화양면 휫도리와 여수시화정면 백야리을 연결한 다리입니다.

예전에는 시내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기도 하고,화양면 휫도리에서 종선을 타고 건너가던 백야도 였습니다.

 

백야대교의 모습들

 

백야대교 입구에 펼쳐진 유채꽃,정말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백야도 앞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산이 고흥에 있는 봉우리가 여덟게 있다고 붙여진 팔영산 입니다.

여기서 고흥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발사체를 관찰할 수 도 있습니다.

 

백야도에서 바라본 조용한 바다~~

 

이곳 백야도의 지명 유래는 마을 뒷산의 산 봉우리가 연꽃 봉우리처럼 보이고 돌들이 모두 색을 띠고 있어 흰 섬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멀리서 섬을 바라보면 호랑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백호섬이라고도 하였으나 고종33년 1896년3월 2일 돌산군 설립당시 백야도로 개칭하였다 한다.

백야도 등대의 불빛은 20초에 한 번씩 섬광하여 약 38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볼 수 있으며,여수~나로도~거문도를 오고가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05년 4월 백야대교가 건설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백야도와 등대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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