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지방/*나의 이야기

졸업식 이게 뭡니까?

김 또깡 2010. 2. 19. 00:40

 졸업식 이게 뭡니까?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진입니다.이것은 진정 우리나라의 사실자체입니다.

'알몸 졸업식 뒤풀이'로 말들이 많고 이슈이기도 합니다.뉴스를 보는순간에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는 저로서는 분간이 안가는시기지만,이 번 사건으로 교육계는 물론이고 사회전체가 충격으로 술렁이는 분위기 입니다. 이게 뭐하는겁니까? 하면 떠오르는 김 동길 연세대교수님(지금은 은퇴를 하셨는지?)이 생각 납니다,과연 그 분은 이 광경을 보고 뭐라고 하실런지.....도대체 학교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켰기에 학생들이 저런행동을 할까?그 것도 아니면 학생들이 왜 하는이유는 뭘까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나라 새로운 풍속도 입니다. 알몸 졸업식 뒤풀이가 학교폭력의 결과인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는지는 현재로써 알 수 없지만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알몸 졸업식 뒤풀이를 보는 시각에 두 가지가 있는것 같습니다.그 하나는 학교폭력으로 간주하는시각이고,강압과 지식주입의 일변도로 상징되는 교육현장의 병폐,그리고 저급한  대중문화 폐해로도 보고 싶네요.

또 한편으로 보면,심하긴 하지만 젊은이들의 튀는 행동쯤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강압에의한 폭력이 없다는 전제를 한다면 인터넷 시대에서 주목을 받아보려는 얄팍한 심리의 결과물 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거는 절대 아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졸업은 곧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출발선입니다.저희세대 곧 60~70.80년 세대는 졸업식장 분위기는 엄숙했고,침묵이 흐르기도 했으며,가슴이 절어오는느낌이 있었고 송사와 답사가 있을 때엔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요즘 졸업식을 보면 운동장이 아닌 강당이나 교실에서 TV 모니터를 보면서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고 아쉬움이나 그리움 같은 감정을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루빨리 이런 졸업식의 신풍속도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평생교육이 일반화되고,그렇게되면 중학교나 고등학교 졸업식 의미는 지금조다 훨씬 퇴보될께 분명합니다.요즘엔 대학교 졸업식 때  상당 수 학부모가 참석하지만 20~30년 후엔 더이상 대학교 졸업식이 마지막 축하장소가 아닐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학교 졸업후에는 제2또는 제3인생를 위해 공부하거나 지식탐구 목적으로 시니어종합학교를 다니는 시대가 올 것이기에 말 입니다. 아마도 졸업식장 가운데 가장 환영받는 곳이 '시니어종합학교' 졸업식장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 곳에서의 졸업식장 풍속도는 어떠한 모습이 될까요? 우리 모두에게 물어봅니다,

하루 빨리 이런 낡은 졸업식 풍속도는 사라져야 한다는 저의 결론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지금의 세태이기고 하면서,아들,딸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으로 좀더 성숙한 우리 자녀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꼬집어 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 대통령님을 비롯한 국무위원,국회의원 여려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국가적인 사업에 왜 정부가 나서지 않는 이유가 뭔지 묻고 싶습니다.4대강이 우선인지 국가적인 이미지가 있는 국제적사업이 우선인지 묻고싶습니다!!!

여수를 사랑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꼭 성공하리라 믿는촌놈 blog.daum.net/kkr3225